삼성전자 냉장고에 사용되는 가전용 은나노 필름히터 (AI타임스=김혜성 기자)
삼성전자 냉장고에 사용되는 가전용 은나노 필름히터 (AI타임스=김혜성 기자)

(AI타임스 = 김혜성 기자) 삼성전자는 냉장고 문에 성에나 이슬이 맺히지 않도록 문틀에 열선히터를 설치해왔다. 하지만 선과 선 사이로 열이 빠져나가 대체제품이 필요했다. 필름히터는 미세한 입자를 고르게 인쇄해 열선처럼 틈새가 크지 않고 판 전체가 일정하게 발열된다.
가정용 냉장고의 대형 프리미엄화가 지속되면서 관련 부품 시장도 커지고 있는데, 가정용 냉장고에 사용되는 히터 시장만 5~6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냉장고를 포함한 전체 가전의 히터 부품 시장 규모는 수십조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