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송승환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열린 ‘2019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 대회’에서 과기정통부장관상인 ‘스마트시티 빅데이터상’(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홍보하고 사업화를 장려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최고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올해 행사는 지난 4∼6일 진행됐다.
이날 한국동서발전이 수상한 스마트시티 빅데이터상은 빅데이터·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요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 당사는 최근 2년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발전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 및 풍력 설비 관리, 에너지 저장장치(ESS) 운영을 지능화하는 데에도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점을 인정받았다”면서 “신기술 제품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중소기업 및 외부 연구기관과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발전운영 데이터 공개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업계 최초로 개최하는 등 개방형 기술개발을 통해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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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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