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김성수 의원과 함께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수학과 의료수학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자료제공=수리硏)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김성수 의원과 함께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수학과 의료수학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자료제공=수리硏)

(AI타임스=송승환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김성수 의원과 함께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수학과 의료수학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의 중요한 요소로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산업수학 분야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선도형 혁신을 위한 수학의 역할과 융합형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정부,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론회로 구성됐다.

먼저 1부 주제발표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이영대 차장, 큐티티 최재유 총괄이사, 수리연 허준 산업수학혁신센터장, 안치영 의료수학연구부장이 산업수학과 의료수학의 분야별 주요 성과 및 문제해결 사례를 발표한다.

토론회에서는 김영록 대한수학회 부회장, 김희동 스마트소셜 대표, 박용근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과 교수, 이주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국내외 산업·의료수학 생태계 현황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수학의 역할, 방향, 기술적 혁신방안 ▷산업수학 융합형 인재양성 방안을 발제로 토론과 참가자들과의 의견 교류를 진행한다.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지능형정보기술 분야에서의 수학의 역할 강화를 위한 핵심적 요소 중 하나는 알고리즘 개발과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수학 기반의 융합적 능력을 갖춘 인재일 것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하기 위한 방향도 함께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