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송승환 기자) 목포시가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전략 짜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전략의 핵심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내국인 관광객이 스스로 목포시로 몰려올 수 있도록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KT와 손잡았다. 목포시는 10일 “목포 관광 활성화를 위해 KT와 공동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와 KT는 지난 7월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포 관광객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해왔다.
업무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추진하고 있는 관광 사업, 축제, 관광 통계 등 관광 정책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KT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 여행 실태 조사, 관광객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빅데이터, 관광객 설문조사 등을 통해 목포시 관광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4차 산업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를 예측하고 선도하는 관광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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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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