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개발이 개발한 최고 59층 높이의 주상복합 일산요진와이시티
요진개발이 개발한 최고 59층 높이의 주상복합 일산요진와이시티

(AI타임스=김혜성 기자)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대표 김형오 행정학 박사)은 11일 요진개발 최은상 대표를 사기와 업무방해,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옴부즈맨총연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요진개발 최은상 대표는 최초협약서와 추가협약서에 학교부지와 업무용 빌딩을 주상복합상가(아파트) 준공 전에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으나 이행하지 않았다”며 “업무용 빌딩 2만평을 지어주기로 제안을 해놓고, 협약서에 이를 기재하지 않은 점을 악용해 ‘부관소송’을 진행하며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기여합의서를 살펴보면 업무용 빌딩 2만평 중 1만평을 2년 이내에 준공해 기부채납하도록 하기로 했으나 아직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지는 요진건설산업과 요진개발 관계자와 전화 통화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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