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 8일(일)‘재난안전상황실’서 상황점검 및 피해복구 대책회의 열어
수협, 82개 회원조합·어선안전조업국 공조 300여명 비상근무자 편성해 태풍 대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사진 좌측에서 두번째)이 8일(일) 수협중앙회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태풍 '링링' 피해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 수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사진 좌측에서 두번째)이 8일(일) 수협중앙회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태풍 '링링' 피해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 수협)

[AI타임스=김혜성 기자]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상황이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8일(일)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태풍 ‘링링’으로 인해 △어선 49척 △양식장 9개소 △시설물 21개 △공작물 12개 등 전국적으로 91건의 피해상황이 접수 됐으며(9월 7일 22시 기준) 도서지역 등 피해 현황이 계속 집계되고 있어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협은 지난 5일(목)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해왔다. 태풍예상경로지역의 82개 회원조합과 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공조로 300여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피해 예방대책 현장지도를 진행했다.

임 회장은 “재난안전상황실을 비롯해 전국 회원조합과 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등 모든 인력을 동원해 정확한 피해조사와 빠른 복구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