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만중앙통신사)
(사진=대만중앙통신사)

(AI타임스=김혜성 기자) 독일의 기후학자가 중국이 재생 에너지로 전환한 경험을 대만과 공유하겠다고 제안했다.

독일의 한스 요아힘 셸른후버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PIK) 명예이사는 9일 타이베이 과학기술부를 방문해 천량거(天陳良基) 과학기술부장과 만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만과의 교류를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셀른후버는 중국이 재생 에너지로 전환한 경험을 대만과 기꺼이 공유할 용의가 있으며, 양측이 기후 변화와 기후 변화에 대한 연구와 환경에 대한 영향에 대한 교류를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의 지리적 위치와 자연재해에 취약성이 있어 기후 연구에 이상적인 장소라고 말했다. 또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에 대한 유럽 국가의 선구적인 노력을 감안할 때 독일은 대만과의 교류를 정착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주제를 언급했다.

셸른후버는 타이베이의 재난을 줄이기 위한 국가 과학기술 센터를 방문했으며 그곳에서 재난 감소와 비상 대비에 대한 국가의 노력에 대해 알게 되었다.

대만은 에너지 정책, 관리 및 기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공유, 청정 에너지의 추진 등 다양한 에너지 전환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