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지능지역 AI-Zone을 설치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교실 (사진출처 =  케이웨더)
공기지능지역 AI-Zone을 설치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교실 (사진출처 = 케이웨더)

(AI타임스=이혜진 기자)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는 학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공기지능 지역(AI(Air Intelligence) Zone)’을 설치하고 ‘미세먼지 프리 스쿨(Free School)’을 구현한다고 10일 밝혔다. 

AI Zone의 경우 공기 중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CO₂),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오염물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최적의 공기질 상태가 유지되는 구역으로 사람이 숨 쉬는 위치에 사물인터넷(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 측정값에 따라 환기청정기를 가동시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개념이다.

조리와 관광 특성화고인 한국외식과학고는 13개 교실과 조리실습실 기숙사 교무실 등 총 16곳에 실내 IoT 공기질측정기를, 운동장에는 실외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했다. 실내·외 IoT 공기질 측정기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온도 습도 소음 VOCs CO₂ 등 7가지 요소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학교 곳곳의 공기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또한 측정된 공기질 상태는 교내에 설치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화면과 앱을 통해 실시간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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