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720만 시민 발 묶이나
상태바
지하철 파업, 720만 시민 발 묶이나
  • 서혜윤 기자
  • 승인 2019.10.11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교통공사 "만일을 대비해 비상운송대책 마련"
©KBS
©KBS

(AI타임스=서혜윤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노조)이 11일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1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공사 제1노조와 사측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11일부터 15일까지 준법 투쟁에 나선 뒤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16일부터 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노조 측은 준법투쟁은 열차가 출고될 때 정비에 필요한 작업 시간을 정확히 지켜 열차 출발을 늦추는 등의 방법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지금도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만약을 위해 비상운송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사측은 “공사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어서 해법 마련이 쉽지만은 않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노조는 사측이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16~18일 1차적으로 파업에 나서고, 이후에도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11월쯤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환승·혼잡역에 지하철 보안관 등을 포함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또 정시 운행을 최대한 독려하고 허가 없이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의 행위는 사규에 따라 대처할 방침이다.

지하철 1~8호선은 서울 핵심 대중교통 노선이다. 하루 평균 수송 인원만 약 720만명에 달한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일부 열차의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상황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부, '호남지역' 신재생에너지 2차 정책순회협의회
  • [4차산업①] 시장환경
  • [심층취재] 태양광 REC 가격급락, 원인과 대책
  • 한국에너지공단, 하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계획 공고
  • [심층취재] 태양광 발전 보급과 REC 가격하락...정부의 대책은?
  • 포브스 (Forbes) 선정, 2020년을 주도할 7가지 기술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