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오토바이 보험도 스마트폰 어플로 가입 및 보험 청구 가능

(AI타임스=김영하 기자) 인도네시아 최초의 B2B2C 플랫폼 공개되었다.

(사진=Shutterstock)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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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보험사 TUGU 인슈어런스(TUGU Insurance)가 에이전트와 고객들에게 원활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tdrive'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인슈어테크 업체 젠성 (Zensung)이 개발한 이 앱은 AI와 IoT를 활용해 부정청구를 방지하고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앱은 현재 TUGU보험의 자동차보험 상품에 사용할 수 있지만 여행, 의료, 가정보험 등 다른 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앱은 보험 에이전트와 보험가입자가 보험을 가입하고 청구서를 디지털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잠재적 위험을 파악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tdrive는 안전운전과 운전자 안전 기능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에 대하여 운전자와 기관이 인지할 수 있는 기능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또한 예측모델링 (Predictive Modelling System) 시스템 을 사용하여 프리미엄 프라이싱 (Premium Pricing)의 투명성을 제공한다.

인슈어테크업체 젠성과의 파트너쉽은 TUGO Insurance의 '새로운 높이에 도달한다 (Reaching New Heights)'라는 브랜드 이미지 전환 전략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젠성 CEO이자 설립자인 Amod Dixi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B2B2C 플랫폼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급했으며, tdrive는 몇 달 만에 28,000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한다.

Indra Baruna (CEO, Tugo Insurance)는 tdrive 앱은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보험을 재정립하고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 우리의 욕구를 젠성에서 실현시켜주었다. 또한 젠성은 우리 고객들에게 TUGO Insurance에서 추구하는 고객 인생 여정에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실현시켜주도록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젠성에서는 11월 출시를 목표로 운전한 만큼 보험료를 책정하는 'Pay As You Drive'도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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