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맬버른 주택에 설치된 한화큐셀 큐피크 듀오 모듈. (사진출처 = 한화큐셀)
호주 맬버른 주택에 설치된 한화큐셀 큐피크 듀오 모듈. (사진출처 = 한화큐셀)

(AI타임스=이혜진 기자)  호주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올에너지 2019'가 23일 부터 이틀 동안 호주 맬버른에서 개최된다.

호주 태양광 시장은 2010년대 들어 주택용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를 창출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상업용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주택, 상업시설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형태가 지속 확산되고 있다. 이에 고출력 프리미엄 모듈과 에너지 저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화큐셀은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 G9' 시제품을 이번 전시회에서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갭리스(Gapless) 기술을 적용해 셀 간격을 줄이고 확보된 공간만큼 더 많은 셀을 배치해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을 5% 이상 향상시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큐피크 듀오 G6 플러스' 시리즈도 전시한다. 태양광 모듈은 통상 12년의 제품 보증과 25년의 출력 보증을 제공하지만 본 제품은 보증 기간이 25년이다. 에너지 저장 솔루션 '큐홈플러스(Q.HOME+)'도 호주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호주 태양광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비롯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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