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융합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데이터 공유 활성화로 부서 간 협업 증대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

도봉구는 전 부서에서 빅데이터를 행정업무에 활용해 스마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빅데이터 실무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사진제공=도봉구)
도봉구는 전 부서에서 빅데이터를 행정업무에 활용해 스마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빅데이터 실무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사진제공=도봉구)

(AI타임스=송승환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전 부서에서 빅데이터를 행정업무에 활용해 스마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빅데이터 실무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봉구가 자체적으로 구축해 시범운영을 마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전 직원이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부서별 데이터 활용 요원(각 2명)들로, 구는 이들을 각 부서의 빅데이터 실무자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9월 9일, 10일, 16일, 17일 총 4회에 걸쳐 구청 지하 1층 직원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클릭만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 소개 △쉽게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사용법 실습’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절차 및 협업·분석 절차 등으로 기본적인 빅데이터의 개념에서부터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까지 아우른다.

구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빅데이터 실무자 양성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및 융합을 통해 행정업무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데이터 공유 활성화로 부서 간 협업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가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행정의 보다 전문적인 활용을 위해 이번 ‘빅데이터 실무자 양성교육’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스마트 과학행정을 통해 구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스마트시티 TFT’를 구성하고 올해 ‘데이터융합팀’을 신설하는 등 행정 각 분야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지능형 디바이스 기술개발 및 시범서비스’ 공모에서 ‘밀폐지역 통합관리 플랫폼’이 선정돼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에 앞서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