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의원(사진=홍의락 의원실) ©AI타임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
홍의락 의원(사진=홍의락 의원실) ©AI타임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

(AI타임스=이혜진 기자) 2019년 9월 24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사단법인 혁신경제, 홍의락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성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공동주최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소생산자 유통채널 정책제안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제한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며, 중소생산자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AI와 빅데이터의 혜택을 대기업, 대자본, 대형유통플랫폼들만이 아닌 중소생산자들도 공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지원전략과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유통 4.0 정책대안>을 주제로 남서울대 국제유통학과 최재섭교수가 발제하며 GBM재단 김광회 박사, 중소기업연구원 상생협력연구본부 이동주 수석연구위원,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이와 관련,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의락 의원은 “대형 유통채널들은 소비자의 기호와 행태를 빅데이터로 확보해 활용할 수 있는 반면 중소 생산자들은 여러 한계에 부딪혀 취약한 입장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중소생산자들의 유통채널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가 혁신성장-공정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는 광고 예산이 부족한 중소생산자들에게 유용한 마케팅 채널이 될 것”이라며, "중소생산자들에게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유통채널 마련이 시급하다" 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정책관련 담당자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기업 등 다양한 업계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