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남TP-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산업 육성 위해 협력방안 모색
정부 공모 선제적 대응, 지역 현안 해결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AI타임스=이혜진 기자) 경상남도가 에너지 현압사업 추진과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모았다.
경남도는 지난 8일 도청 회의실에서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및 에너지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남도 에너지 정책 방향에 맞춰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수소산업 시장 확대를 위한 부울경 협력방안 강구 및 지역별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 정책 추진을 둘러싼 주민반발과 갈등 해소를 위한 주민참여형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보급 추진과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 향후 정부 공모과제 선정에 대비해 유관기관 사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에너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국에너지공단과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 기반구축이 주민수용성과 지역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중소기업 에너지 진단 개선 지원사업이 도내 기업체에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는 개선방안 등을 협의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경남도의 에너지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경남도를 비롯한 에너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논의된 에너지 정책이 경남 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aitimes.com